◆…오는 23일에서 26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디자인 전시회 '루나파크전'에 한복을 입고 방문한 관람객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사진=인터파크 제공

인터파크는 아이와 어른이 함께 공감하고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디자인 전시회 '루나파크전 : 더 디자인 아일랜드'가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루나파크전에서 대형 보름달과 여러 마리의 토끼 오브제가 설치된 '문래빗존'에서 기념촬영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보름달에 소원을 비는 '위시문 이벤트'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전시장에 마련된 위시문 보드를 찾아 토끼 모양 응모권에 자신의 소원을 적고 위시문에 붙이면 응모가 완료된다.

추첨으로 응모자 중 10명을 뽑아 10월 4일 루나파크전 공식 인스타에서 발표한다. 당첨자는 이탈리아 디자인 브랜드 알레시의 아물레또 스탠드, 리플레소 접시 세트, 피노 깔때기와 루나파크전 텀블러 등을 증정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한복을 입고 방문한 관람객은 무료입장할 수 있는 혜택과 사전 예매 후 방문한 관람객에게는 루나파크전 한정판 데코 스티커도 제공한다.

전시장이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배움터에 위치하고 있어 서울시내 주요 궁궐 등을 경유하는 시티투어버스나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 쉬워 명절 가족 나들이나 데이트 코스로 제격이다.

더불어 연휴 기간 동안 전시장 내에서는 루나파크전의 추억을 아날로그 감성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무료 사진 촬영 이벤트'도 연다. 희망자는 전시장 곳곳에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가지고 있는 진행 요원에게 촬영 요청을 하면 된다.

한편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인터파크티켓에서 공연, 전시, 레저 상품 예매 시 최대 72%까지 할인되는 'ㅎㄷㄷ (한가위 대박 할인 대잔치의 초성)기획전'도 열어 저렴하게 문화나들이를 즐길 기회를 제공한다.

기획전 기간 동안 인기 뮤지컬 '웃는 남자'는 10%,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최대 30%, '마틸다' 20%, '오 캐롤' 50% 등 할인된 가격에 예매 가능하다. 추석 기간 가족끼리 즐기기 좋은 인터파크 VR 체험관은 40% 할인, 남이섬 짚라인 등 패키지 최대 60%, 제주신화월드 이용권도 최대 31%까지 할인된다.

'ㅎㄷㄷ 기획전'과 더불어 기발한 'ㅎㄷㄷ 초성 3행시 짓기' 이벤트에 참여하면 화제의 뮤지컬 '마틸다' VIP석 초대권을 추첨으로 5쌍에게 제공한다. 참여방법은 지난 12일부터 26일까지 인터파크티켓 페이스북과 트위터에서 이벤트 안내 글에 댓글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