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맞춤훈련센터에서 김승환 신세계아이앤씨 지원담당 상무(오른쪽)와 박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맞춤훈련지원센터 센터장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세계아이앤씨 제공

신세계아이앤씨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맞춤훈련센터와 협약을 맺고 맞춤형 IT 교육 프로그램으로 장애인 고용을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1개월 간 신세계아이앤씨 직무에 맞춘 IT 교육 및 실습 과정을 거친다. 네트워크 구조, 시스템 운영 체계, 데이터 통신 등 실제 업무 현장에서 사용하는 IT 기술 및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교육 종료 후 최종 평가를 거쳐 5월 중 정직원으로 입사하며 입사 후에는 교육비, 의료비, 학자금 등 일반 직원과 동일한 복리후생 혜택 및 인사제도를 적용 받는다.

신세계아이앤씨에는 현재 24명의 장애인 직원이 근무 중이며 5년 연속 장애인 의무 고용률을 달성하며 사회적 약자 고용에 앞장서고 있다.

김승환 신세계아이앤씨 지원담당 상무는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의 일환으로 맞춤형 IT 교육 프로그램으로 장애인 고용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장애인 직원들이 입사 후에도 IT전문가로 직무 역량을 키우며 회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